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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의 날

by nbwarrior 2024. 10. 12.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호스피스의 날이라고 합니다.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를 기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하네요.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게, 인간답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이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호스피스라 하고 라틴어에서 기원된 명칭이라고 합니다(시사상식사전). 원래 순례자의 숙박소를 의미했다는 정보도 있습니다(종교학대사전).

완화의료란 환자의 정신적·신체적 고통 완화에 대한 치료를 아우르는 의료행위를 말합니다(시사상식사전). 그래서인지 호스피스 운동이 의료행위만이 아니라 종교활동과도 많이 연관되어 있는 듯하네요.


호스피스의 날의 목적은 봉사자와 고통을 줄이는 행위에 관심을 갖자는 것인데요, 도대체 어떻게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환자가 어떻게 고통을 줄이며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아는 것이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게 아닐까 합니다.

전문적인 영역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은 호스피스 운동이 주는 교훈을 바탕으로 어떻게 늙을 것인가에 대한 것까지 연장되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이 오히려 근본적인 호스피스 운동이 아닐까 하네요.


그렇게 되면 음식, 운동, 수면, 스트레스관리, 질환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방법으로까지 구체화될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연구하고 적용하여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호스피스 운동의 시작일 것 같네요.